ETC/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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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의 한달 만에 돌아온 위스키의 대한 것. 이전 글에서 위스키의 대표이자 기준이라고 할 수 있는 스카치위스키에 대해 알아봤다면, 이번 글에서는 또 다른 위스키의 대표이자 기준이라고 할 수 있는 아메리칸 위스키에 대해 글을 글을 써보고자 한다. 그럼 바로 아메리칸 위스키에 대해 알아보자. 아메리칸 위스키의 정의 아메리칸 위스키는 미국의 역사가 시작된, 즉 1600년대 초 영국에서 이민자들이 넘어오면서부터 만들어지기 시작했다. 하지만 이 때의 위스키는 지금의 아메리칸 위스키와는 전혀 다른 모습의 위스키였고, 우리가 알고 있는 위스키의 형태는 1700년대 후반 독립전쟁 이후로 약 1790년대 쯔음 만들어지기 시작했다. (정확히는 이때부터 위스키를 생산했다는 기록이 시작되었다.) 뭐 역사는 그리 궁금한 사항이 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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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전 글에서는 위스키가 무엇인가에 대해 큰 범위에서 알아봤다면, 이번에는 다양한 위스키 중에서 가장 대표라고 할 수 있는 스카치위스키에 대해 글을 써보고자 한다. 그럼 바로 스카치위스키에 대해 알아보자. 스카치위스키의 정의 스카치위스키 협회(The Scotch Whisky Association, SWA)의 규정에서 스카치위스키의 정의에 대해 살펴볼 수 있다. 스카치위스키는 크게 5가지의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. 스카치위스키는 스코틀랜드에 있는 증류소에서 맥아나 곡물 원료에 의해 물로 당화 후 효모만 첨가해 발효시켜야 하며, 발효 원액인 워시를 알코올 도수 94.8% 이하로 증류한 후, 700mL 이하의 오크통에서 최소 3년 이상 숙성시켜 알코올 도수 40% 이상으로 병입된 위스키를 말한다. 여기서 중요한 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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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하필 카테고리가 술인가? 요즘 필자가 빠져있는 취미 중 하나는 술이다. 취미가 술이라고 하면 좋지 않게 들릴 수 있지만, 술을 좋아하는 한명의 대학생(지금은 대학원생이지만...ㅎ)으로서 술을 단순히 마시는 것을 넘어 술 자체에 대한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다. 최근에는 술 중에서도 전통주에 관심이 생겨 전통주 설명회나 박람회 등 기회가 된다면 다니고 있는 중이다. 그렇다면 왜 세부 카테고리는 위스키인가? 최근 관심을 가지고 있는 술은 전통주이지만, 술을 좋아하게 된 것은 위스키를 처음 마셔봤을 때였던 것 같다. 그땐 위스키라고 하지도 않았고, 그냥 양주... 라고 부르며 마셨던 것 같다. 돈이 없는 대학생이 위스키를 직접 사서 마셨을리는 없고... 매번 소주, 맥주만 마시다가 명절에 처음으로 마셔본 위스..
청월누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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